728x90
반응형
1, 오케이, 이제 시리얼만 쟁여두면 아침 준비 완료!
우리집 펜트리에는 베이글(플레인, 블루베리, 어니언)과 두집 각가 700g씩은 나눠주고도
크게 남은 치즈케익, 냉동 식품도 장르에 맞게 구비 완료 이다.
2. 휴직 기간에 건강 지키기를 목표로 삼일 째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중이다.
여기엔 귀요미 남편, 나, 태어날 꼬미의 건강 모두를 포함하고
1) 오빠 아침 먹여 출근 시키기
2) 오빠 퇴근 맞춰서 짠! 저녁 차려주기가 주요 미션이다
임신 초기에는 힘도 없고 요리 냄새 맡기 싫어서 퇴근 후에 계속 침대에서 꾸물거리다가
남편이 늦게 퇴근해서 그때서 요리해서 차려주면 주섬 주섬 일어나서 밥 먹었었다;
집안일 일체 안하고 살다보니까 혼자서 2사람의 일을 하던 남편 건강HP가 많이 깎임 ㅠㅠ
이제 받은 은혜를 갚을 때가 왔다
은혜 갚는 램치! 휴직 기간 동안 열심히 요리 실력을 키워보자!
3. 월재연, 이라고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가입한 카페가 있다.
정보도 많고 함께 으쌰으쌰 하는 코너들이 많아서
그 중 냉파(냉장고 파먹기)방에 매일 매일 글을 올리고 있다.
더 열심히 요리 실력을 키워봐야겠다!
[그제 아침-블루베리 베이글+코코넛 스프레드+딸기잼+체다치즈, 커피우유]
[그제 점심-모밀~, 모밀면 삶고, 나만의 특제 소스 찍어서 콕콕]
먹다가 아차! 하고 부랴부랴 찍어서 사진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 저녁-원래 비빔 만두 해주고 싶었는데, 갑자기 샐러드도 먹고 싶어서
냉장고 남은 재료들 다 털어다 햄치즈샐러드+비빔만두]
한 5년 까지는 신혼 부부 아닌가요? 신혼부부 저녁 밥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는 요리할 때마다 현타가 자주 오는데
비빔 만두 할 때 거의 1시간전부터 준비한건데
만두 다 태워먹어서 결국 오빠가 쇼파 가서 쉬라고 자기가 마무리 한다고 할 때가 그럴 때이다
부엌에서 쫓겨날 때...주도권 뺏길래 현타 왕창 옵니다
[어제 아침-하나남은 크루와상 구워서 남편이 먹이고 난 간헐단식(이라 쓰고 귀찮아서 거름]
사진이 엄네요 바로 와구와구 먹어버렸나봐요
[어제 점심-우동 밀키트에 시들거리는 파 잔뜩 넣기+건마늘+팽이버섯+양파 와다다다]
밀키트 사랑합니다.
혼밥하는 1인에게도 걸맞게 1인분씩 소분되어 판매합니다
다양한 종류로 계속 만들어주십쇼
왜 배경이 자꾸 컴 앞이냐면, 제가 휴직을 한 이유 중 하나가
월급보다 많은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겠다는 야심이었거든요
검색 하고, 글쓰고, 전자책 읽으면서 부지런히 살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부지런히 산다손 치더라도 일 할 때보다 낭낭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햄복해요 ㅠㅠㅠ 재택이 체질
[어제 저녁-앞다리살 에어프라이어 통구이+버섯, 양파, 홀그레인 머스터드+쌈장+와사비+허브솔트 소스, 파절임]
파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서 찍다가 초점 나감...저게 뭐냐....
제가 어제 많이 속상했었더랬습니다.
이벤트로 받은 이마트 쿠폰 있어서 신나게 장보러 갔습니다
오늘은 진짜 기필코 삼겹살 통구이를 아주 맛있게 해서 남편을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요
아니 근데 삼겹살 담고 보니까 바로 앞에 앞다리살이 무쟈게 저렴하게 파는거에요
가격이 1/3!!!!! 이건 안살수가 없다! 해서 오늘 저녁에 돼지고기 김치찌개까지 생각하면서 메뉴를 급 변경했습니다
시즈닝만 잠시 하고 쉬려고 했는데, 와나 앞다리살인지 비계를 사온건지 ....
고기 손질만 40분은 한거 같아요 ㅠㅠㅠ 같은 앞다리 살이어도 좀 더 옆에 있던 가격 나가는걸 살걸
제대로 보고 사지 못한 나 자신이 넘 멍충 ㅠㅠㅠ
게다가 비계 다 자르니까 고기가 넘 훅 줄어버린거에요. 고기 많이 먹이고 싶었는데요 ㅠㅠ
+파채 써는게 왤케 어렵나요...?
눈물 흘리며 썰었는데 거의 파김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왤케 알로에처럼 끈적한 즙이나오는거죠...? 물로 여러번 헹구고 30분간 담가두었는데도 맵고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또 결국 오빠가 마무리 짓고 ...ㅋㅋㅋㅋㅋ
[어제 저녁 후식]
집 근처에 아주 싱싱한데 저렴하게 파는 과일/야채 가게 새로 생김!
딸기도 저렴, 방토도 저렴, 야채도 저렴! 남편이가 퇴근 때 또 딸기 업어와주기로 해서 벌써 설렘 히히
고기 부족해서 딸기 방토 다 먹고도 결국 둘 다 야밤에 시리얼 우유에 말아먹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하다 보면 잘하겠져 늘겠져 사람인데...
저는 맘 먹으면 요리가 뚝딸 늘 줄 알았어요
유뷰트 있지, 블로그에 상세하게 설명해주지, 못할게 뭐 있어요~
라고 생각했는데 제 손이 바보에요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어니언 베이글에 치즈크림 발라주면서 사진 찍어서 보내줭~ 했는데
남편이가 저보다 사진을 잘 찍네요...
저것도 아침에 베이글 태워먹어서 윗 부분 박박 긁으면서 또 현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램어로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 바보 손 진짜
저도 난짬뽕님처럼 요리 잘하고 시퍼여 ㅠㅠㅠ
5. 오늘의 야심! 글 세 편 쓰고서 점심 먹기! 도전중입니다
요리 글을 썼으니 김치 볶음밥을 한 번 도전해보겠씁니다!!!!
냉장고 비우기 도오전!!!!
내일은 좀 더 나은 집밥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얼른 재테크 글로 돌아올 수 있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
6. 오늘 오전 장에 익절을 쬠매 했습니다 ㅋㅋㅋㅋ
장이 좋네요. 계속 미친듯이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익절하고 춤추고 맛난거 먹기를!!!!!
라파스 !!!!!돌진해 다 뚫어!!!!!!!!!!
반응형
'집밥+맛집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마트]연어 초밥이 왕많이, 내돈내산 솔직 후기 (24) | 2023.01.16 |
---|---|
부산, 온천장역]찐 힐링 카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의 커피,모모스 (13) | 2023.01.14 |
여의도 우시, 이 가격에 이 퀄리티 음식을! 재방문 의사200% 내돈내산 후기 (14) | 2023.01.04 |
못먹는 아티제 먹게된 사연, 스트로베리 화이트롤(쁘띠) 맛은 거대함 (17) | 2023.01.03 |
크리스마스 쿠키, 케이크, 핑거푸드 feat. 산타 위치 위성 탐지기 (14) | 2022.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