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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장이 남편 회사 근처라 스벅에서 말차 프라푸치노를 뿌시고 있던 저 ㅋㅋㅋㅋㅋㅋ
여의도 리저브 매장 넘 예쁘대요 ㅠㅠ 제가 운영하고 싶었습니다...
남편은 집가면 저녁이 늦으니 근처에서 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저의 큰 그림이 성공했네요 흐흐 남편도 보고, 맛난 저녁도 먹구!
저는 회사에서 밥을 줘서 ㅋㅋㅋㅋㅋ사먹는 점심이 궁금했어요
남편이 평소 먹던 점심을 공유해보고 싶었는데요 저는 그날 저녁으로 맛나는 파스타가 먹고싶었어요.
남편은 회사 사람들이랑 점심으로 파스타의 파도 생각해 본적이 없대요
파불고기 정도 먹었을거 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곳 들려봤는데....
와- 가격이 너무 후덜덜하여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어서 나와쎠여....부자되서 맛난거 마니 먹을고에요...
남편에게 마지노선을 정해서 알려주면서 진짜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하니 '우시'로 저를 안내했습니다.
간판의 이자카야가 붙어있길래, 마지노선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니 된다 하대요?
반쯤 의심과 설렘을 갖고 방문한 여의도의 이자카야 우시입니다.
2. 음식 나오는 동안 이래 저래 찍어본 우시 인테리어 입니다.
2023년 들어서 첫 외식입니다 설렘 듀근
[우시 인테리어]
의자 간격이 넓진 않아요
다닥다닥 까진 않은데, 여유있다 싶은 곳은 아니구요. 단체 손님이 올 수 있는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도란 도란 친구들, 연인끼리 오기 좋은 느낌?
테이블은 2 종류 입니다.
-신발 벗고 다리를 바닥쪽으로 넣어서 앉을 수 있는 공간
-신발 신고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 이 있어요
신발 벗기 귀찮았는데, 테이블에 사람이 많길래 우리는 바닥이 뚫린 곳에 앉아서 창밖보면서 먹었습니다
[우시에 있는 피규어들 ㅋㅋㅋㅋ]
저기 스모 선수 피규어 보면서 '오빠 안답답해...? 탈출하고 싶지?' 했는데 안받아줌 ㅡㅡ
쳇
[여의도 우시 에피타이저(?)]
남편이 오랜만에 가긴 했는데, 점심에는 못봤다 하더라고요?
아주 짭짤했던 완두콩/ 갈은 무, 소스, 가쓰오부시가 올려진 튀긴 두부 였습니다.
떡국 먹고 체한 뒤라, 먹는거 조심하고 있어서(라기엔 돈가스 먹으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에게 모두 양보~~
[우시 앞접시 ㅎㅎㅎ] 이건 귀여워서 한 컷^^
[여의도 우시 추천메뉴]
영롱한 우시의 에비동의 모습입니다
에비동-14000원이라 메뉴판에 적혀 있습니다^^;
진짜 맛있었던 우시의 돈가츠 입니다
우시 돈가츠-15000원 으로 가격표에 적혀있는데
메뉴 두개 시키고 25000원 나왔는데;
새로운 가격표 확인을 검색으로 찾지 못해서 ㅠㅠ
물가가 올랐는데, 가격을 낮추셨어요!
에비동과 돈가츠 먹고 25000원 카드 긁었습니다 ^^
돈가츠가 좀 더 저렴했던거 같은데 기억 안남....
에비동 영롱함 보십쇼
진짜 맛있었어요 새우 탱글-
돈카츠 튀김옷도 바삭, 얇고 진짜 소스와 샐러드까지 적절한 조화
재방문 의사 200%
에비동 밥의 양이에요
돈까스도 밥도, 아무래도 이자카야라 보니 식사 메뉴라 해도 좀 양이 적은 너낌?
가성비 있고 맛나는 집인데 남편이 혼자 메뉴 시키면 좀 부족할거 같았어요
저는 신정 이후 계속 조심중이라 돈까스 반이랑 밥 반을 남편 주고 먹어서 우리 부부에게는 적당했습니다.
3. 이미 아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돈가스 맛집으로 이름 나 있는 곳이더라구요
사케동도 맛있고 생크림 두부도 맛있고 새우깡도 맛있대요
근처면 자주 가서 먹고 싶은 부담없이 맛난거 먹고 싶을 때 가고 싶은 맛집입니다!
4. 여의도 우시 가게 정보 입니다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34 오륜빌딩 208호*영업시간: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13:00-17:00, 주말 휴무
*전화: 02.783.2980
*기타: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우시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6 · 블로그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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