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영국 런던에서 재개됐다. 행사가 열린 현지시간 8일 런던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 일부는 실제로 하의를 입지 않고 주요 역을 이동했다. 2002년 뉴욕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미국 임프로브에브리웨어(ImprovEveryWhere)라는 단체를 만든 찰리 토드(Charlie Todd)와 그의 친구들이 공공장소에서 웃음을 줄 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 초기에는 처음 참가자 8명이 구속되는 등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뉴욕주 법원이 지하철에서 바지를 입지 않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고 이후 긍정적인 분위기 속 전 세계 60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참가자들은 상의는 모자나 머플러, 장갑 등 통상의 방한구를 착용하고, 바지를 입지 않아야 한다. 또 다른 룰이 있다면, 다른 참가자와 마주쳐도 모른척해야 하는 것. 무덤덤한 표정을 지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켜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치면 그냥 바로 입을텐데, 남자분들 의자 앉아서 입으시려면 그 모습도 진풍경일듯 합니다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중이라는데
아 나는 바지벗고 타고 싶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삶의 목적이 재미더라도, 저거 노잼...ㅋㅋ큐ㅠㅠ....파워유교걸인가요 ㅠㅠ
[런던=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연례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려 바지를 입지 않은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이 행사는 2002년 뉴욕에서 장난삼아 시작됐으나 지금은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국제 행사'가 됐으며 코로나19로 2020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2023.01.09.
[런던=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연례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려 바지를 입지 않은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이 행사는 2002년 뉴욕에서 장난삼아 시작됐으나 지금은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국제 행사'가 됐으며 코로나19로 2020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2023.01.09.
아니 서로 모른척 해야 한다믄서요; 애기 보는데 왜 공공장소에서 뽀뽀하고 그러세요 다리는 뭐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으 왕추워 보이는데 이게 무슨...뒤에보면 막 바지 막 벗고 있는 사람 있습니다료....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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