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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는 너무 더워서 기력이 쇠한 관계로
매우 많이 먹고 에너지를 비축!
남은것은 묘하게 늘어난 허벅지와 불편한 배부름, 그리고 늘어난 체지방과 체력이다
이정도면 되었다. 다음 일주일을 버틸 힘을 비축하였다.
에너지 비축의 일등 공신, 남편님의 요리 전격 공개!
2. 내가 택한 것 중 가장 최고인 너~~ 남편 오빠가 최고야~~~~~~~~~~
금요일 저녁은 요리가 하고 싶지 않았숴요...
우리 부부는 암묵적으로 평일 저녁은 아내가, 주말은 남편이 요리하고 있는데 말이죠
불금인데 반찬 꺼내는것조차 귀찮은 거십니다! 알볼로 피자 주문해서 남편 퇴근 시간 맞춰서 개봉 합니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꿀 갸꿀!!!!
3. 토요일은 아침부터 브런치 때리고
2022.07.02 - [집밥+맛집투어] - 동덕여대 근처, 샐러드를 푸짐하게 먹고 시포요! 토요일의 브런치, 샐러드 프린세스
동덕여대 근처, 샐러드를 푸짐하게 먹고 시포요! 토요일의 브런치, 샐러드 프린세스
1. 토요일 느지막히 눈을 떠서 뭘 먹지 고민하다 브런치 먹으러 떠나자! 푸드 파이터 둘이서 의기투합하여 브런치 집을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너무 멀지 않고+가성비 있는데+건강에도 좋은 녀석
kygi17.tistory.com
저녁에는 선물받은 티본 스테이크를 샐러드 위에 올려두고, 버섯을 버터와 고기 육즙에 구웠죠
갸아아악
고기만 먹기엔 아쉬울거 같아서 옆에서 아내가 냉라면을 조리했습니다
야채가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라면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젓가락으로 ㅋㅋㅋㅋㅋㅋ
자자 서론이 길었습니다. 보시죠
스테끼에 샐러드 조합! 2종류의 버섯까지! 아쥬 맛나게 먹었습니다
에어컨 앞이라 고기 빨리 식는다고 남편이 재촉하시는 바람에 사진 호다닥
새콤달콤한 냉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맛있었습니다
라면을 약간 설익게 끓여서 꼬들하다고 칭찬받았습니다 후훗
대게 남편은 제가 요리를 할라치면 '나 오늘 맛있는거 먹고 싶으니까 쉬어...'라고 하거덩여
아 전 물론 정성을 다해서 요리하고 제 음식이 다 맛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월요일이 오는 소리를 듣고서 허한 마음에 저녁을 배터지게 먹고 쉼없이 후식을 채워봅니다
토마토 먹고, 블루베리 넣은 요거트 먹고, 과자 먹고, 귤 먹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당옥수수까지
이정도면 저녁이 에피타이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배부르네요...월요일 안보고 싶댜 후
남편이는 찰 옥수수가 더 스톼일이라고 하던데
저는 옥수수 이즈 뭔들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에 초당도 넘 맛있네요
뭐든 많이만 달라~~~~~
5. 주말이 끝나가네요
요번 주말도 남편이랑 재미나게 데이트 하면서 보냈습니다 ㅎㅎㅎㅎㅎ
다음 주도 비가 안와야 야외로 놀러갈텐데~~~~~~
월-금 잘 살아내고, 자산도 불리고, 계좌도 한 번 살려내보겠습니다
증시 파팅! 우리 자산 파팅!!!!!!
6. 폭염에 디져불겄는데, 예정된 태풍이 일본으로 간다고 해요 ㅠㅠㅠ
타격은 줄어서 다행인데 이것 참 시원함이 아쉽습니다
이 짤을 본 긍정적인 대한민국 사람들,
'그래도 공기질 나쁜게 낫지, 태풍이 다 쓸려버리는 것보다는'
공청기 1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워 긍정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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