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 전부인게 맞는데, 그러면 내가 할 일은

🌟유전자가 전부임

공부 머리도 유전이고

운동 신경도 유전

주변에 진짜 절식+운동+바른생활인데

가족력으로 고생하기도 함(많을듯 ㅠㅠ)

 

내 자녀의 키도 결국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

남편과 나의 키, 자녀의 성별에 따라 정해진다.

그래서 진짜 미안하지만 내새꾸는 190cm 될 수 없다.

180후반도...쉽지 않아보임....

 

 

 

🌟유전자가 전부이고 영향력이 어마어마 하다는게 

손놓고 있어도 된다는 말이 아님

 

사람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존재가 아니다!

같은 밥 먹고, 같은 부모님 밑에서 커도

형제 자매 성향과 성격이 다 다르듯,

 

의지력도, 공부머리도 유전자다=

될놈될이고 공부 노잼이니 하지말자!가 아니라

내게 공부 머리가 없다면

빨리 잘하는 걸 찾던지!

될때까지 겁나 노력해야 한다!

 

 

 

🌟내가 a가 되고 싶은데

우리 가족 중에 a로 뛰어난 사람이 없으면

얼른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가서 배우거나

내 환경을 a를 잘하게 되게 바꿔야 한다.

 

오늘날처럼 정보를 쉽게 찾고,

누구든 만날 수 있는 시기에

손놓고서 긁지 않은 복권일 수 있는 자기 자신을

유전자 탓하고 허송세월 하는 것만큼 

자기파괴적인것도 없다.

위기는 곧 기회다

 

 

 

🌟친구들 말이 자녀를 낳으면

그렇게 내 모습과 배우자 모습이 보인다 한다.

내가 아직 발휘못하고 살고 있는 재능이나

남편의 강점이 자녀에게 유전될 수도 있고

우리 둘의 약한 부분을 물려줄 수도 있다.

이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내 자녀는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마인드셋을 갖고 살아가도록 해주고 싶다.

키나 예술적 재능은 못 물려줘도

우리 부부가 차근 차근 쌓아올린

근면함과 성실함은 삶으로 보여줄 수 있다.

 

 

유전자나 사주팔자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얼른 수용하고 끝낸다.

 

오늘 하루를 성실하게 쌓고, 

내 감정을 컨트롤 하고,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게 일타가 되고 싶은 영역을 선택하고

또 끝까지 파고들어 실력을 쌓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내 관점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선택을 하는 것.

 

그것이 유전이고 뭐고

다 떠나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고

초점을 둬야 할 부분이다.

 

 

 

🌟내 주변에는 열심인 사람들이 많다

좋은 영향을 받으며 같이 으쌰으쌰 힘을 내게 된다.

 

유전만큼이나 환경이 중요하고

특히나 자랄 때의 환경은 아주아주 영향력이 크다.

 

유전을 다 뿌셔버릴만큼

신명나고 열심히 살면서

내가 가진 에너지를 쓰고, 바지런히 살아야지

 

지금 힘들다면, 잘 하고 있다는 거다.

왜냐믄 원래 삶은 힘든거니까.

오늘일은 오늘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