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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어 부의 지도/일상경제관찰

바이든-시진핑, 두 정상의 만남과 대한민국에 미칠 여파

by 램어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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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년만에 바이든과 시진핑이 만났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을까요?

그래서 더 중요한 것,

이들의 대화가 대한민국에 경제와 정치에 미칠 영향은 어떠할까요?

 

 

2.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바이든은 대만 강압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반대 입장을,  

시진핑은 양안 평화와 대만독립은 물과 불, 화해 안돼 입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얼굴을 맞댔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전화와 영상으로 5차례 회담을 가졌지만 국가 원수로서 실제 현장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각자 나라의 지도자로서 차이를 해결하고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는 걸 막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긴급한 글로벌 이슈에 함께 협력할 방법을 찾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에 " 바이든 대통령과 중미 관계의 전략적 문제와 주요 글로벌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자 한다"며 "우리가 협력해 중미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의 궤도로 되돌리고 양국과 세계에 혜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비공개 회담에 들어가서는 날선 언어를 쏟아냈다. 백악관 자료를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과 계속 치열하게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신장, 티베트, 홍콩에서 인권 탄압 우려를 제기했다. 중국이 가장 꺼리는 부분이다.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의 중국 정책은 유효하며 미국은 일방적인 현상 변화에 반대하는 동시에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관심이 있다"면서도 "대만에 대한 중국의 강압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반대한다"며 송곳 같은 발언을 이어갔다.

백악관은 '중국의 반시장적 관행'을 지적했다고도 했다. 백악관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노동자와 가족에게 해를 끼치는 중국의 반시장적 경제 관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며 "중국에서 부당하게 구금되거나 출국 금지 대상인 미국 시민 사례를 해결하는 게 우리의 우선 순위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핵전쟁 우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동시에 북한의 협박으로부터 인도·태평양 동맹국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미 관계가 제로섬 게임이 돼서는 안되며 두 나라의 성공은 도전이 아닌 기회"라고 대결을 중단을 촉구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이자 중미관계의 정치적 토대로서 넘어서는 안될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양안 평화와 안정, '대만 독립'은 물과 불처럼 화해할 수 없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여러 차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대만을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이를 실천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상대방 체제에 시비를 걸지 말라는 요구도 했다.

시 주석은 "미국은 자본주의, 중국은 사회주의를 실천하는 데 이 차이는 새로운 게 아닐뿐더러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이 잘 지내려면 이 차이를 인식하고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역, 기술 분쟁과 관련해서는 "무역전쟁, 기술전쟁을 일으키면서 공급망을 분리하는 건 시장경제 원칙에 어긋나고 국제무역 규칙을 훼손한다"며 "우리는 과학과 기술의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및 무역 관계를 정치화하고 무기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시 주석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 회담 재개를 지지하고 기대한다"며 "동시에 미국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유럽연합이 러시아와 포괄적 대화를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기사 전문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5년만에 만난 바이든-시진핑... 대만 얘기 나오자 '창과 칼' 공방 - 머니투데이 (mt.co.kr)
 

5년만에 만난 바이든-시진핑... 대만 얘기 나오자 '창과 칼' 공방 - 머니투데이

(종합)바이든 "대만 강압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반대" vs 시진핑 "양안 평화와 대만독립은 물과 불, 화해 안돼"바이든 미국 대통령...

news.mt.co.kr

 

 

3. 양 체제의 극단에 놓이고, 극단의 최정상에 놓인 두 국가입니다.

한치의 양보가 없이 팽팽한 가운데 패권 다툼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의 체제가 전체를 다 좌우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경쟁 체제가 있는게 나을 순 있지만

양 국가의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보복 무역 조치가 시작되면 골치가 아픕니다 ㅠㅠ

 

원자재의 많은 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미국의 견제가 시작되면 어휴 ㅠㅠㅠㅠㅠ

동남아의 많은 국가들 역시 중국몽으로 자금이 엮여 있어 중국의 입김을 피할 길이 없고

한국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ㅠㅠ

얼른 내수 경제가 아주 빵빵하게 강화되어서 무역 의존도를 낮추면 좋겠습니다만 ㅠㅠㅠㅠㅠ

인구 감소 속도 세계 1위라 어휴 앞이 첩첩 산중입니다.

 

시진핑 바이든

 

 

 

4. 어제는 미장이 시진핑과 바이든의 회담으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사이 좋게 끝나지 않고 ㅋㅋㅋㅋㅋ창과 방패의 극렬한 다툼으로 마무우리 ㅠㅠㅠㅠ

멀리 보면 상승장을 기도하고 있으나 어제 이 기사로 상승 모멘텀이 사라짐 ㅠㅠ

 

밑에서 기다리던 주식들을 사진 못했고 위로 걸어놓은 애들도 팔리진 않았네요 ㅋㅋㅋㅋㅋ

 

 

but가까이서 보면 골도 깊고, 상승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지만

긴 호흡으로 본다면 우리의 투자는 상승 곡선을 그리리라 생각합니다.

 

 

위기일 수록 기회를 찾고 성장하기 !!!!!!!

이번 하락장에 많은 수입으로 자산 한 번 bulk up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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