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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지금 여한이 없다! 지금 이 순간을 누렸으니까 이제 괜찮아
2. 집안일 모두 샤샥 마치고, 남편과 산책길-
선선한 바람, 귀뚤귀뚤 귀뚜라미 소리. 잘 정돈된 산책로까지.
10대-20대의 내가 꿈꾸던 바로 그 순간이었다. 이 순간을 위해 그동안 달려온듯했다.
하루 종일 내 별명으로 노래 부르는 넘나 귀여운,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스런 남편 ㅋㅋㅋ
어느 정도 자리 잡힌 직장
하고 싶은 취미를 다시 시작하게 된 여유
친구들과 나누는 소소한 일상들
마음이 꽉찬 풍족감! '더할 나위 없다'는 기분이었다.
위로 보면 끝이 없는데, 굳이 고개를 들어 위를 보고 싶지 않은 기분이었다.
남편에게 '나 지금 만약 생이 끝나도 여한이 없을거 같아' 했더니
그게 무슨 소리냐며 이제 시작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함
대게 천천히 가자고 하는 남편을 채찍질 하는게 내 역할이었는데 ㅋㅋㅋㅋ
남편이 당황+뿌듯해 보임 ㅋㅋㅋㅋ근데 뿌듯해도 됨 ㅋㅋㅋ
오늘은 정말 행복했다~~
3. 지금처럼 우리가 아끼고 좀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실패를 안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시기 쯤엔
직장을 취미로 다닐 수 있을것 같다~
우선 향후 5년간은 선택권 없이 꼼짝없이 직장을 다녀야 하는데
15년이 되지 않도록 나는 좀 더 무리를 해서라도 파이프라인을 확장하자는 입장 vs.
남편은 좀 더 보수적으로 빚부터 갚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입장이다.
현재 남편이 자기 역량의 130%사용중인 관계로 무조건 남편 의견을 따르는 중인데
샤부쟉 샤부작 옆에서 계속 바람은 넣고 있다.
얼른 내 블로그가 쭉쭉 커주고~
내 주식이 탈출 해주고~
내 배당주들이 자가증식 해주고~
내가 더 다양하게 온라인에서 램어 브랜드화 시켜서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겠지
4. 우리 부부는 우선 수많은 선택지를 깔고 앉아 있으니까
조금 더 부지런하게, 조금 더 현명하게, 조금 더 다양하게
열심히 투자하고, 끌어모으고 공부해보고자 한당
5. 10년 뒤에는 이 글을 터키에서 읽으면서 '그랬더랬지' 하면 좋겠다^^
지금 찐 행복임^^ 내일부터 다시 직장생활이 시작되더라도 요 행복 이대로 쭉 갖고 가면서
힘들 때마다 꺼내보아야징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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