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최선의 방법을 찾아 은퇴의 길로

1, '상가 투자가 먼저일까, 배당 투자가 먼저일까?

우리가 현실을 좀 더 즐기면서 살았어도 목표를 이루었을 수가 있을까?

 

 

우리 부부 휴가 입니다

2. 휴가를 즐기면서 우리 부부는 재테크에 대한 고민도 나눕니다.

다행히 우리 부부는 경제관이 비슷하고 소비성향이 비슷해요

아직까지는 극단적(?) 절약을 하며 투자에 몰빵하며 자산을 차곡차곡 늘려오고 있습니다.

결혼이후 22.5월-6월은 최초로 순자산이 마이너스가 된 순간인데,

월급을 벌어 넣어도 자산이 마이너스 되는 순간이 오자 와 정신이 번쩍!

열심히 투자하자! 입으로 되뇌여도 월급이라는 도피처가 있어서 좀 ㅋㅋㅋㅋㅋ

비빌 언덕으로 삼고 있었거든요

근데, 진짜 제대로 정신차리고 투자 않아면 증시 변화에 따라서 힘들 수도 있겠구나!

깜놀했습니다.

 

 

 

 

3. 9년 뒤 은퇴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자산 파이프라인 늘리기에 고민중입니다.

1) 빚을 줄여서 대출 이자를 줄이는게 먼저일까
2) 배당투자를 늘려서 파이프라인을 늘려야 하나
3) 오프라인 공간을 선점하여 파이프라인을 새로 설정해야 하나
4) 사업을 시작해야 하나

 

우선 저는 4) 사업 시작을 통한 강력한 파이프라인 구축에 마음을 두고 있는데

남편은 실패의 가능성이 있는 것을 극 거부하는지라

1) 대출 규모 줄이기 2) 대출 이자 줄이기를 적극 지지중입니다

결국 우리집 최종 결정권자는 남편이라 남편 뜻대로 하겠지만

저는 저대로 꼼질거리면서 계쏙 공부를 해서 상가투자와 작은 규모라도 사업 시작하도록 길을 닦아두려고 합니다.

 

 

 

 

4. 희망회로 이지만서도

우리 부부가 이렇게 고민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 젊음을 무기로 간직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당장 이번달도 갚아야 할 돈들이 시시각각 우리의 통장을 노리고 있지만(?)

글쓰기 부수입으로 꼼질, 당근마켓 수입으로 꼼질 

작게 비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부수입들이 삶에 양념을 톡톡히 더해주고 있습니다 ㅎㅎㅎ

 

 

 

 

5. 즐기면서 행복하게 사는 친구들을 보다가, 요즘 반찬값도 잘 벌지 못하는 주식투자를 계쏙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게 맞을까 큰 차이 없으면서 현실의 즐거움을 뒤로 미루는게 맞을까 

현타가 오기도 했지만

젊은 이 순간 좀 더 작게 즐기고 시행착오를 늘려 자산 규모를 늘려서

9년 뒤, 더 행복하게 세계 여행을 하고 있자고 다독여봅니다!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을 차곡이 쌓고 있으니까!

9년 뒤 오늘의 휴가는 나폴리의 카페나, 베니스의 배 위이기를 바라면서요 ㅎㅎㅎ

 

 

 

 

6. 휴가를 즐기다보니, 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남편이

'아 매일 이렇게 살고 싶다~~~~'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내가 먼저 은퇴하고 남편은 직장 더 다니게 할 생각이었는데

남편은 내가 좀 더 일하면 다른 투자처를 알아보겠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이불 속 다른 생각

서로 상대가 좀 더 직장생활 해주기를 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이래서 부부인가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위기는 기회이며, 벼랑 끝에 놓인자가 가장 강한 자이다

-꿈꾸는 다락방

 

그래서 우리 부부 다음 투자처는 어디일까요 ㅋㅋㅋㅋㅋ

저도 궁금합니다!

우선 배당투자를 좀 더 늘려가면서, 빚 규모를 줄여서 숨통을 틀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