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채굴을 위해 기꺼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top9.

1, 딱 여기서, 그만두면 좋겠다!

힘들져 ㅠㅠ힘드니까 월급주는거임 ㅠㅠ

그럴때 조금 더 화사하고, 조금 덜 괴로운 내일을 위하여 ,

버티면서 회사 다니는 방법 9가지 입니다!

 

죽을거 같으면 잘 살고 있다는 거!!!

 

2. 우선 순위는 모리겠고여,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pick 합소서

 

1. 9-6 힘든 약속 있다고 생각하긔
2. 돈주는 피시방 간다 생각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사람 만나러 간다 생각하기
4. 사회 생활 감 유지 하러 간다 생각하기
5. 잠옷 잠깐(??: 출퇴근 포함 12시간씩 보내는데...) 안입는다 생각하기
6. 운동 가기 전에 회사 들린다 생각하기
7. 점심 먹으러 멀리 간다 생각하기
8. 컴활 시험 준비한다 생각하기
9. 번외: 에어컨 바람 쐬러 간다 생각하기(cf. 난방 쬐러 간다 생각하기)
10. 번외: 돈받고 똥싸러 간다고 생각하기

 

 

 

 

3. 곰곰히 생각해보면요 저는 예전처럼 회사가 아주 많이 싫진 않아요

(처음 3년차에 진짜 때려칠라고 공부 개열심히 했는데 ㅋㅋㅋㅋㅋㅋ그래봤자 직장 hop hop)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우선 일 자체는 재밌어요 ㅋㅋㅋㅋ 그 하나씩 부수는 기분이 '해냈다!'하는 레벨업의 기분이 나고

저는 사람의 인정에 의해서 크게 동기부여 되기도 하구요

 

또 전처럼 다 새롭지 않으니까, 시행착오도 덜하고

첨보다야 적은 에너지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여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좋은 동료들도 만나고요

진짜 외로운데 사람 만나고 사회 감각 익히는 기분도 나요

집에서 혼자 책읽으면 알 수 없는 수 많은 인간군상과 그들을 만나서 대처하는 내 모습도 흥미롭ㅋㅋㅋㅋㅋㅋ

쟤 왜저러냐...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 이런너낌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래 저래 재테크 하면서 파이어족을 꿈꾸는 이유는

아무래도 지금의 직장은 20대의 내가 꿈꾸고 갖고 싶었던 직업이고

30대의 저는 이제 또 다른 일이 해보고 싶어요

아직 10년 채우려면 좀 남았는데 10년 채우고 나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하여

좀 덜 일하고 좀 더 많이 버는 일을 해보고 싶어요

다행히 이런 상사가 별로 없

 

 

4. 그치만 그건 나중일이거~~ 취미로 다니기에는 지금 제 상황이 애사심을 흔들어놓네요

올라가는 금리, 내 욕심에 비해 시원찮은 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수 많은 맛나는 음식과 재미나는 여행지

아직은 원금이 매우 매니 부족합니다.

 

월배당금으로 500만원씩 채우고 나면 그때는 좀더 여유로운 관점으로 직장을 보겠져?

세금도 무쟈게 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우선 파이프라인 확보하고 싶습니다~

 

지금 약 100만원씩 월배당이 들어오는데, 아직은 이자 갚느라고 잘 체감이 안되어요

그래도 쭉쭉 계속 재투자하다보면 어느 덧 150만원, 200만원, 300만원이 되어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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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직장생활 힘들져

그래서 그만두지 말라고 한달마다 강화물 주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내 노력에 비해서 작디 작은 원화채굴이지만요

주요하고 고정적인 주 공급원이니까 착실하게 다녀봅니다!

받는 것보다 조금 더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레벨업한다는 기분으로 다녀봅니다!

 

오늘 국장이 좋네요

조금더 올라주라 팍팍 올라주라~~~~~~~~~~~~~

취미로 회사 다니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