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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1000만원 자동수입으로 파이어족할 램어입니다!
2. 오늘 무쟈게 잘 자고, 잘 먹고, 요리하는 남편의 소리를 들으며
그동안 남편이 집에서 해준 요리를 대방출 해볼까 합니다.
우리 부부는 현재 파이어족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있습니다
=외식/배달이 거의 없고 집에서 요리를 하면서 식비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3. 서로 조큼 낯설었던 결혼 초기부터 제법 익숙해진 지금까지의 식사기 입니다.
솔직히 데코레이션 미쳤지 않나요? 남편이 금손
이거 만들어줬을 때 진짜 '사랑한다'는 마음이 절로 생기더라구요
음식 있는 곳에 사랑 있다!
잡채도 남편이가 만든것 위에는 파슬리
진짜 이거 보고 경악함;;;; 만두랑 계란을 올릴 줄이야 ㄷ ㄷ ㄷ
핵음식천재 아닐까요...?
눈물흘림...마싯서서....(옆에서 남편이 주접 멈춰! 하고 있음)
과일 라면땅 나는 맛있었는데 남편이 중간에 뺏어가서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 사진이 오조억개랑 하나만 올립니당
실패없는 인생 음식, 남편 떡볶이
귀찮아서 만두는 전자렌지에만 돌려먹는 저에게 군만두 구워주는 남편은 천사입니다
색감 지송합니다
계란찜이에용
참깨덕후 남편이 '요리 끝'을 알리는 데코인데 사진 진짜 못찍네요 저 자진
라면 하나를 끌잃때도 파는 꼭 나중에 씹히게 넣고, 버섯과 계란과 치즈를 넣어줍니다
후...이러니 안반해...?
부수입 번다고 머리 쥐어뜯으면서 글 쓰고 있을 때 갑자기 입에 넣어줌
머리 쥐어 뜯으며+울면서+입 얌냠 하면서 살았던 과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키트 하나 먹을 때도 건강하게! 야채 범벅으로!!!!
사진 진짜 너무 못찍어서 약간 민망하네요....
아이폰 미아내
누가 반찬도 이렇게 예쁘게 놔두냐구요...
그게 제 남편이라고 합니다.
4. 최근 사진이 별루 없네요
요즘은 요리 실력이 더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저도 익숙해져버렸나봐요...익숙함에 속아 소중함 잊지 않게 다시 열심히 기록해야징!
저는 음식=허기 달래기or생존용 이라서 노력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두거든요
남편은 음식=건강 이라고 생각해서 육수에도 진심이에요
저도 오빠랑 살면서 건강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먹고 해먹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남편 덕분에 제 삶이 나아지고 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음식 더 많이 해주고 요리 실력 키워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평화로운 주말, 2022.5.28일까지 신혼부부가 집밥 해먹은 후기입니다
조만간 또 사진 다 모아서 대방출 하겠습니다
남편 사랑해! (쩌렁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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