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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어 부의 지도/부의마음먹기

강한자가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자가 강한 것이다.

by 램어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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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별 같잖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한 번 걸러져서 이 직장에서 서로 만난 걸텐데, 그래서 이 정도라니 절레절레

제가 읽은 가장 충격적인 일화는,

'아 출근하기 싫은데 뛰어내릴 용기는 없으니까, 회사 앞에서 교통사고 나서 입원하면 좋겠다'

입니다 ㄷ ㄷ ㄷ ㄷ 

이 정도로 회사가 괴롭고 힘들다면 직종을 옮기던가, 휴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ㅠㅠ

2.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녀야하는 이 고달픈 상황 ㅠㅠ

진짜 이러다 죽겠다, 싶을 땐 과감히 변화를 선택해야죠. 살려고 다니는 건데

 

어디 한 번 끝을 보자!의 의지력이 남아있다면, 부디 남아있기를 그래서 버텨내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버티다보면, 그래도 버틸만한 힘이 생기는 날이 오더라구요.

3. 아침부터  이름도 듣고 싶지 않은 분의 연락이 옵니다.

별 답지 않는 소리를 하는데, 걍 무시할까 하다가 상냥하게 답변해드렸습니다.

근무기간 내내 어른답지 않게 굴던 분이신데, 은퇴가 내년이시네요(세상 부럽ㅠㅠ)

안그러던 사람이 은퇴 앞두고 살갑게 구는 것도,

제 위치에 따라서 태도를 달리하는 것도 참 인간미 넘치시네요 넘 별루 ㅋㅋㅋㅋ

4. 한때 이직을 할까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그때 들었던 말이 '지금 이 고민을 해결못하고 도망가면 다시 이 고민으로 이직하게 되는 날이 올거다' 였습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말을 머리속에 새기고

진짜 버티고 버티고 버텼더니 이제는 판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좋은 동료들이 들어나고, 근태와 성과로 저를 증명해두었습니다.

확실히 실력을 갖추는게 제일 빠르고 분명하네요

이제는 제가 후배들을 위해 조심해야 하는 중간의(보다는 아래의) 중간 위치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적어도 저런 사람처럼은 되지 말아야지, 

빛나는 선배들을(?) 타산지석 삼아 근무를 지속해보려 합니다.

5. 앞선 선배들을 보면서 어떻게 같은 일을 20년, 30년 하지 신기해하면서

10년만 더 하고 나가리라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달려보겠습니다.

아자아자!!!

결국, 강한 자가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자가 강한 것이니까요.

우리는 다 강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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