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퍽퍽할수록, 재테크 공부하기 ㅠㅠ

1. 사는게 생각대로 되면 참 좋으련만, 불공평하고 제멋대로 굴러가는

짱구같은 세상입니다.

울퉁불퉁 짱구의 하루

2. 이사 온 집에서 예상치 못한 소음들이 있는데요

윗집에서는 바꾸실 생각이 없으시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 분들이므로

더 이상의 요청은 생략하고, 이사갈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서로간의 상식이 다른 상황에서는 가급적 대화를 하지 않고 돔황쳐야 합니다

내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적이므로 focus on 합니다.

3. 남편이 건강 문제로 입원하게 된 뒤, 우리가 자신할 수 있는게 진짜 없구나

빨리 자동수입 준비해두어야겠구나 정신이 번쩍 듭니다.

짠테크 하면서 하루에 100원-200원 모으는거, 소비잠그는거 다 중요한데

결국 안심하고 편히 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수입+고정적인 자동수입을 확보해야 합니다.

울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ㅜㅜ

일어나서 책 한권 더 읽고, 블로그 글 한 편 더 쓰고, 좋은 주식 하나 더 찾아내야 합니다.

4. 오늘 이렇게 뿌려놓은 씨앗들이 내일의 새싹과 내년의 열매가 되기를 ^^

5. 힘든 오늘이고, 앞으로도 조금 더 힘들 수 있지만

코앞만 보지 말고 고개 들어서 멀리 봅니다.

내가 투자한 기업들이 점점 더 성장할 것이고,

내 안목도 점점 더 좋아질 것이고

지금보다는 내년이, 내년보다는 그다음 내년이 좀 더 행복하기를 기원해봅니다.

6. 오-랜만에 공기가 매우 맑아서 환기를 하고 나니 집이 청량합니다.

매일 미세먼지가 나쁘기만 할 수는 없는 것처럼

재테크도 어느 순간 좀 더 쨍-하고 맑아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