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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내 집 마련의 첫단추를 꼈습니다!!!!!!!!!!!!!!!!!!!!!!!!!!!!!!!!!!!!!!!!!!!!!
가계약 결정했습니다!!!!!
2. 부동산 잘 알지 모타고, 법도 잘 모르고, 용감하게 계약을 했습니다.
우리가 본 것은 입지조건과 향후 발전 가능성 두가지입니다.
와, 오늘 집 보고, 오늘 결정하고, 오늘 가계약금을 보내야 하네요 후덜덜덜
우리 둘은 결혼도 이랬어요.
결혼식 어떻게 하나~궁금해서 데이트 겸 결혼박람회 갔다가 걍 결혼결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뭐 있나여....
지금 남편과의 결혼은 제 인생 최고의 초이쓰!
3. 직장 동료분께서 부동산 계약 하려면 항상 품속에 5000만원은 있어야 된다고 하셨는데
통장 잔고 칠만 삼백원........띠로롱.....
가계약금 마련할 길이 없어 결국서 엄빠 찬스 썼습니다.
아부지께서 '아니, 가계약금도 없이 부동산 결정을 했어? 용감하다 야~~~'라고 하셨어요 헿헿
사실 오늘은 집을 보고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려고 했는데....더 오르기 전에 후딱 사부렀습니다.
4. 꺄, 꺄!!!!! 아직 그 집 현관문 손잡이 정도만 내꺼 된건데도 으아니 마음이 어찌 이리 든든하고 행복한지
이것이 내것이 생긴 것에 대한 기쁨일까요, 든든함일까요!!!
내집마련의 소원을 성취하였으니, 요기를 베이스 삼아서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겠습니다.
5. 그 동안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티스토리 이웃분덜 넘넘넘넘 감사합니다!!!!
이제 영혼까지 끌어모은 무시무시한 대출 계획을 짜러 가겠습니댜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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