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고령자, 과연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할까요?
생애 주기별로 추구해야 할 과업이 있습니다.
또한 그 과업을 완수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있지요.
저는 지금 가정을 이루고, 집을 사고, 결혼을 하고 친구들의 경우 아이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 수입이 정말 많은 시점이면서, 소비도 많습니다.
2.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우리의 노동 수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같은 사회적 상황, 회사 내 상황 등 통제하지 못할 상황들은 정말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재의 삶을 살아내면서 미래의 삶까지 대비해야 합니다.
노동 수입보다 소비가 더 많아질 그 시기를 사전에 대비해야 하지 않으면 늦습니다.
3. 서울에 사는 우리 부부가 적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노후 생활비는 320만원정도입니다.
국민연금공단 주관적 노후 필요생활비 수준
2021년 기준으로 필요한 금액입니다.
우리 부부가 노령자가 되는 시점의 물가를 반영한다면 그 두배는 더 필요할 것입니다.
직장을 약 15년 후에 은퇴 예정인데, 은퇴 이후 70-80년을 더 살아간다고 가정한다면
끄아, 지금의 소득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현재만을 살아가기에 적절한 수준입니다.
1년에 1억씩 저축해도 모자랍니다 ㅋㅋㅋㅋㅋ
4. 아래의 표는 2020년 12월 29일을 기준한 표입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조사한 내용이니, 어느 정도 신뢰도를 확보한 자료입니다.
5. 노후를 앞두고 있거나 노후 생활을 하는 50대 이상 중고령자는 노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로 월 268만원 정도를 생각했다고 봅니다.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는 2005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는 조사입니다.
직전조사(2017년 7차 조사)와 비교해서 부부는 24만 4000원, 개인은 10만 8000원이 늘어난 금액이라고 합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삶의 수준의 변화에 따라서 금액은 지속적으로 변화할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공단 노후 필요 생활비
6. 2021년, 맞벌이 부부가 현재를 살아가면서, 노후까지 보장받기 위해서는
현재의 소득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안정적이지 않은 노동수입을 대신하여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뚝딱뚝딱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파이프라인에서 매알 passive income을 500만원 정도 확보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투자를 지속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을테니까요.
입을 닫고 지갑을 여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7. 아직은 까마득히 멀어보이는 목표들이지만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부단히 달려봅니다.
1) 내집 마련
2) 월세 2채
3) passive income 500만원(달)
4) 금융 자산 20억
5) 배당금 5천만원(연)
자유로운 노후를 위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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