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램어 부의 지도/일상경제관찰

영하에도, 새벽에도 대한민국 국민은 해낸다!

by 램어 2022. 12. 6.
반응형

1, 출근 준비를 하려고 거실에 나갔는데,

왠 잘생긴 남자가 슬픈 눈을 하고서 옷을 잔뜩 껴입은 채 티비를 보고 있더라구요.

설마...하며 티비를 보니

우리나라 vs.브라질 1: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극전사들 고생하셨습니다.

슬픈 눈의 그 남자는 부시럭거리며 못 채운 잠을 청하러 안방으로 발을 질질 끌며 들어갑니다ㅠㅠ

2022 태극전사들 고생하셨습니다

 

2. 새벽에 일어나 축구를 보는 남편도 대단한데

우리의 붉은 악마단들, 진짜 대애단..존경입니다

저 추운 날, 밤부터 응원을 이어가시고 6시경 다시 집으로 가시다니!!!!!!!!!

체력 거지인 저로서는 놀랄 노자에 박수 이백개 입니다

우리의 이런 뜨거운 응원이 태극 전사분들에게 조금 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영하3도 추운 날씨임에도 오전 4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2만여명의 시민들은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 등을 외치며 응원을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고 있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에게 4번째 골을 허용했다.
...1:4로 경기는 최종 마무리 되었다.
[자세한 기사 내용 및 사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아! 강하다 브라질…2만명 영하 거리응원 “대~한민국”[포착] (msn.com)

 

아! 강하다 브라질…2만명 영하 거리응원 “대~한민국”[포착]

“대~한민국.”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영하3도 추운 날씨임에도 오전 4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2만여명의 시민들은 “대한민국” “오

www.msn.com

 

 

 

 

3. 아침잠이 많은 남편에게 '진짜 4시에 일어날 수 있냐 물으니'

4년에 한 번 있는 월드컵인데, 그 정도 예는 지켜야 하지 않겠냐며 결심을 보여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도 신기했는데, 이 추위를 뚫고 광화문 응원하신 분덜

진짜 왕굳 왕짱 핵왕짱이십니다 ㅠㅠㅠ

귀도 빨가시고 매우 추워보이시는데 열쩡이 모든 것을 이기시는 군요 ㅠㅠㅠㅠ

 

 

 

4. 대한민국의 2022년 월드컵은 16강 진출로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하필 ㅠㅠ1위 후보인 브라질과의 접전으로 고배를 마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비력과 순발력으로 진짜 영화같은 월드컵을 만들어주셨습니다.

12년만의 16강 진출이었으니!

다음 번에는 바로 8강까지 진!!!출!!!!! 응원해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