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뜨고 싶은 날 ㅠㅠ

1. 숏으로 포지션을 잡고 야무지게 먹고 다시 들어가야지!

라는 마음을 먹었으나, 말아올리는 나스닥의 파워에 부랴부랴 매수를 했던 것이 며칠 전.

나락으로 흘러내리는 나스닥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침울하다.

아침부터 국장은 또다시 국밥 예약 끄아

22.04.27 나스닥

 

 

2. 마침 카드값 다 나가고 넉넉하다 생각한 예수금마저 모두 써버리고 나니

그저 흘러내리는 주가를 보면서 부들부들 관망중이다.

안봐야 속 편할거 같아서 어플을 닫았다.

남편에게 '내년쯤 다시 열어볼까? 앞으로 악재가 줄줄인데' 했는데

반쯤 진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에는 오르려나....?

노을지는 내 계좌

 

 

 

 

3. 삶의 난도가 매우 빡시다 ㅋㅋㅋㅋㅋㅋ

직장 다니면 노후가 대비되던 말은 다 예전이다. 이젠 직장+부수입 병행해도 퍽퍽하다.

현재도 퍽퍽한데 은퇴 뒤는 어찔고 ㅠㅠㅠㅋㅋㅋㅋ

 

국장과 나스닥만 그런게 아니다.

식재료, 원자재 모든 것이 다 오른다. 월급 뺴고 나 오른다.

우리집 빼고 다 오르고 나참~

금리도 오르니 레버리지도 슬슬 반쯤 갚아두어야 하는데

 

고구마 답답이, 를 소설이 아닌 삶에서 절절절하게 체험중이다 끄아

진즉 다 발뺄걸 끄아앙

 

 

 

 

 

4.오늘 국장이 흘러내리겠지만, 맘 단디 먹고 얼른 손절칠거 치고

좋은 주식들은 밑에서 줍줍하면서 보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 단디 잡고 버텨야 한다~ 버텨야 한다~ 버텨야 한다.

위기에 살아남아야 한다!!!!!!!!!!!!!!

 

 

 

 

 

 

5. 답답하고 괴로울 시기입니다. 미세먼지도 최악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출 자제 하시고, 집 안에서 타개할 방법을 찾아보아요 우리~!

다 힘드니까, 이럴 때 단디 정신 차리고 절약하고 재투자하고 줍줍 합시다!

아자아자!!!!!

달달한 하루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