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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어 부의 지도/부의마음먹기

집, 이 갖고 싶다.

by 램어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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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노브는 집을 나의 중심이며 세상으로 나가는 통로로 보았다.

집을 '집은 인간의 삶의 중심이며 요람이다. 집은 인간의 삶을 한곳에서 뿌리내리게 하고, 그곳으로부터 세계와 우주기 열리는 통로이다. 우리는 집 안에서 안정을 취하고 휴식하며 보다 크고 넓은 삶의 장소로 진입한다. 집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 한 장소에 대한 뿌리 내림과 거주를 바탕으로 집은 인간의 전 생애에 걸쳐 그의 삶의 터전이며 확고한 중심으로 작용한다.

볼노브(Bollnow,O,F,)_ '인간과 공간'

 

2. 그런 의미의 가정, 이라면 나도 있다. 

들어가 있을 때 행복하고, 퇴근하고 싶어 근질근질한 그런집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제 그런 감정적 의미의 집 아니라 진짜 '내 집'이 갖고 싶다 ㅠㅠ

 

3. 요즘은 앉으나 서나, '집'을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

마냥 부동산만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도 자꾸 네이버 지도를 들여다 본다.

올해 11-12월간에 네이버 들여다보고, 부동산 글 읽은게 내 평생 읽은 것보다 많다. 2배는 많을 것이다.

왜냐믄 그동안 관심이 1도 없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려워서....그냥 막연히 언젠가 내집 마련하겠지...생각해뜸(과거의 나......으드드득.....)

성실하게 일하고 착실하게 저축했다. 예금하고 저금하면서 진짜 '20년 뒤에 행복하자' 다짐하며 살았다.

그런데, 20년을 일해도 저 집을 살 수 없다.

 

4. 한 번 이사하는 것도 진이 다 빠지는데, 이걸 2년-3년 마다 해야 한다고염...?

아파트는 환상이니까, 환상을 버리라고라고라....?

호텔을 개조해주신다고여....?

성실하게 세금내고, 투표 꼬박꼬박하고, 누구 등쳐먹지 않고 보통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내가

생애 동안에 과연 내 명의의 집을 가질 수 있을지 불투명해진다고여....?

 

5. 결혼식도, 우리 첫 보금자리도 빚을 0으로 지고 가진 것으로 다 해결했던 우리지만

다음 집은 최대한 공격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레버리지를 다 동원해서

영혼까지 끌어오는 수준이 아니라, 미래의 환생한 나의 자산 일부까지 땡겨와서 

jump-up 할것입니다.

지금 몇 지역을 눈여겨 보고 있고, 급매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급매 안나온다고여? 괜찮습니다^^ xx억 5천이나 xx억 7천이나 어차피 계속 갚아야 함 ㅎㅎㅎ.....

 

6. 과연 2021년의 함께 부자되기에는 첫 집 일기를 쓸 수 있을 것인가?!?!?

7. 과연 2022년의 함께 부자되기에는 첫 오피스텔 구입기를 쓸 수 있을 것인가?!?!?

한탄이 환희로 바뀌는 일기, 로 곧 돌아오겄습니다 후후후후후

 

feat.저 아니여욤^^;; 예뻐서 퍼온 사진입니다. 제가 되고픈 이미지이긴 합니닿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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